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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실적 공개' LG에너지솔루션 7%대 내려, 코스닥 펩트론 6%대 하락](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71522_33901.jpg)
▲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7.29%(2만5500원) 내린 3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71%(2500원) 낮은 34만7500원에서 출발해 줄곧 내렸다.
거래량은 47만1209주로 전날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75조9330억 원으로 6조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기관투자자가 51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5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도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15% 상승했다. 1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4개 종목은 내렸다. 한화오션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34%(8.81포인트) 내린 2556.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펩트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6.85%(1만2천 원) 내린 16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63%(1100원) 낮은 17만4200원에서 출발해 줄곧 내렸다.
거래량은 37만3605주로 전날보다 80%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3조8044억 원으로 2800억 원가량 줄었다. 시총 순위는 9위에서 10위로 내렸다.
기관이 69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7억 원어치를, 기타법인이 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만약 테마주로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차익실현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70% 하락했다. 22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8개 종목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27%(9.22포인트) 낮아진 717.24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