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안전망 더 링크’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사회안전망 더 링크(The LINK)’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을 잇다, 내일을 바꾸다’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응 △재난 과학기술 △안전규제 및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학계, 정부, 유관 전문기관 등에서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 30주년을 맞아 사회 전반 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 그룹 ‘사회안전망 더 링크’도 발족했다.
이 그룹은 지속적 대형 재난에 대응하고자 민·관·학 전문가 역량을 한데 모은다.
삼성화재는 그룹을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려 한다. 열려있는 그룹에 여러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재난 대응 지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