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30일 쿨탠다드 2025 봄·여름(SS)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 웨이즈 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 '쿨탠다드' 봄·여름 신상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 개최

▲ 무신사스탠다드가 쿨탠다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 웨이즈 쿨’ 행사를 진행한다. <무신사>


이번 캠페인은 이른 더위를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땀 흡수 및 빠른 건조,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기능성 의류다.

이번 시즌에는 실용성에 스타일을 더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반소매 티셔츠는 여유로운 핏, 기본형 라운드 넥, 짧은 기장의 크롭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구성했다. 슬랙스는 좁아지는 통, 넉넉한 통, 허리 안쪽에 밴드를 숨긴 스타일 등으로 선보여 더운 날씨에도 단정한 차림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도 추가했다. 

청바지 라인에서는 기존 기본 핏, 넓은 핏에 이어 워싱이 들어간 통 넓은 청바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넉넉한 사이즈의 스웨트 셔츠와 넓은 통의 스웨트 바지도 함께 선보인다. 여성 라인에서도 상품 구성을 크게 확대했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는 남성·여성·아동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일부 쿨탠다드 제품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쿨탠다드 존을 설치해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스탠다드 한남점은 쿨탠다드 특별 매장으로 운영된다. 30일부터 6월25일까지 ‘베이식 크루 넥 반소매 티셔츠’와 ‘우먼즈 베이식 크루 넥 반소매 티셔츠’를 99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지난해 쿨탠다드 반소매 티셔츠가 4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여름철 기본 착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예년보다 길어질 여름을 대비해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의류를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