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7호점 열어

▲ 파이브가이즈 압구정 7호점 매장 전경. <한화갤러리아>

[비즈니스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7호점을 냈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28일 서울 압구정에 국내 7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압구정’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매장으로 총 400.2㎡(121평) 규모의 2개 층, 112석 규모로 조성됐다. 갤러리아명품관과 도보로 5분 거리고, 5월 새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도 바로 옆 건물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에프지코리아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7호점 오픈을 기념해 ‘럭키 세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결제 영수증에 숫자 7이 7개 포함된 고객 중 선착순 7명에게 파이브가이즈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이 중 첫 번째 고객에게는 70만 원 권을, 나머지 6명에게는 각각 7만 원권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코백, 열쇠고리(키링), 포스터 등 파이브가이즈 굿즈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매장 앞에는 포토부스를 설치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주도로 2023년 6월 론칭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압구정로데오는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이브가이즈 압구정은 지역 분위기와 어울리는 차별화된 식음료(F&B)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