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롯데리아 매장의 배달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리아는 21일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이륜차 물류망 ‘부릉’을 활용한 배송대행서비스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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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가 21일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배송대행서비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
롯데리아는 2011년부터 롯데리아의 햄버거나 치킨 등의 제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의 배송대행서비스로 매장 내 배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고객에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맹점의 이익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륜차 물류망 ‘부릉’은 첨단 IT기술과 인프라를 사용해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주문연동시스템으로 주문과정을 간소화하는 배달대행서비스다.
롯데리아는 내년 3월까지 ‘부릉’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2017년까지 전국 롯데리아 1300여개 매장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