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파고 시큐리티 서밋'에서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 딥액트를 설명하고 있다. <파고네트웍스>
파고네트웍스는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딥액프는 △AI 기반 위협 식별 △자동화된 사고 대응 △실시간 위협 헌팅 △다크웹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자 탐지 등의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딥액트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리전스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협을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며, 운영 환경의 복잡성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보안 솔루션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보안팀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딥앱트를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해외 사업 전략도 밝혔다.
파고네트웍스는 국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 보안 관제 및 분석이 가능한 MDR 센터를 구축해두고 있다.
센티넬원과 스텔라사이버, 스텔스몰 등 글로벌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의 현지 거래사를 바탕으로 해서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한다.
권 대표는 “딥액트는 단순한 탐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협을 제어하고 해소하는 실행 중심 보안 플랫폼”이라며 “기술력 뿐 아니라 실행력과 현장 적용력을 겸비한 보안 역량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