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쿠키들의 한층 강화된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실시간 PvP(유저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다. 
 
데브시스터즈, 24일부터 '쿠키런: 오븐스매시' 모바일 CBT 시작

▲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24일부터 글로벌 모바일 CBT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


이번 CBT에서는 △대포를 발사하는 거북이를 점령해 상대팀의 성을 파괴하는 ‘캐슬브레이크’ △상대 팀을 쓰러뜨리고 현상금을 획득하는 ‘골드러시’ △상대 팀을 처치해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해야 하는 ‘스매시아레나’ 등 3 대 3 팀전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개인전까지 총 4종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승리 조건과 맵 환경이 각기 다른 모드별로 여러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역할군과 고유의 능력을 가진 16종의 쿠키가 등장한다. 특히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 등 쿠키런: 오븐스매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쿠키도 있다.

이 밖에도 전투에 가변성을 더하는 스펠카드, 쿠키의 머리와 등에 개별 장착할 수 있는 스킨, 어반판타지 스타일의 도시 ‘플래터시티’ 배경의 광장 등 게임 시스템 일부를 CBT를 통해 결험할 수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CBT 이후 전 세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연내 글로벌 정식 출시와 함께, PC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