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재현 풀무원식품 소재사업부 상무(오른쪽)와 김병수 디와이에프 대표가 18일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18일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과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디와이에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와이에프는 기존 농장을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복지 산란계 설비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에 맞춰 시설을 건축하기로 했다.
디와이에프는 연말까지 동물복지 농장을 만들고 2026년 초 관련 인증을 받은 뒤 내년 3분기부터 동물복지란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풀무원식품은 디와이에프에 동물복지 농장 구축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지원한다.
디와이에프의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가운데 품질 기준에 맞는 동물복지란을 풀무원식픔위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