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오지철 하트하트 재단 회장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1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연주활동과 초중고 학생 및 시민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된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 지금까지 15억 원을 지원했다. 주마다 본사 사옥과 지역 복지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업 인증제’에서 2020년부터 해마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는 발달장애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