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7분 코스피시장에서 오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3.34%(3900원) 오른 12만600 원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주가 장중 3%대 상승,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기대감 반영

▲ 16일 오전 장중 오리온 주식이 전날보다 3%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오리온 목표주가를 상향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주 연구원은 “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K-푸드 선두기업 중 하나로 올해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파이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법인의 높은 외형 성장률에 주목해야 하며, 중국 법인 또한 지난해까지 이뤄진 영업망 교체 효과로 매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