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와 손잡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스튜디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 건축설계사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싱가포르 복합업무단지 등 전세계 랜드마크 120여개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2터미널의 설계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서울 한남4구역에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협업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역 인근 7만1900.8㎡ 부지에 최대 38층, 12개동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비는 9558억 원으로 4월15일에 입찰이 마감된다. 시공사는 6월에 확정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용산 정비창 정면1구역만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엔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세계적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조합 원안 설계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유엔스튜디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 건축설계사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싱가포르 복합업무단지 등 전세계 랜드마크 120여개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2터미널의 설계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서울 한남4구역에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협업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역 인근 7만1900.8㎡ 부지에 최대 38층, 12개동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비는 9558억 원으로 4월15일에 입찰이 마감된다. 시공사는 6월에 확정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용산 정비창 정면1구역만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엔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세계적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