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주류 전문관인 보틀벙커에서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점과 서울역점, 광주 상무점에 있는 보틀벙커 3개 점포에서 와인과 위스키, 와인용품 등 2천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보틀벙커' 할인 행사, 와인과 위스키 포함 2천여 종 최대 50% 할인

▲ 롯데마트가 10일부터 23일까지 주류 전문관 보틀벙커에서 할인행사 ‘블랙벙커데이’를 연다. 보틀벙커 서울역점 내부 모습. <롯데마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피크닉 와인으로 유명한 ‘체비코 페스티보 로쏘(750㎖)’와 ‘체비코 페스티보 비앙코(750㎖)’를 행사가격인 6500원에 판매한다. ‘로저구라트 루미너스 엑스타라 브뤼(750㎖)’와 ‘인비보X사라 제시카 파커 말보로 소비뇽블랑(750㎖)’는 약 20% 할인해 각 2만7900원, 2만3900원에 판매한다.

선물용 주류 상품도 싸게 내놓는다. ‘슈퍼투스칸 마세티노 2022 빈티지(750㎖)’와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루체 2019 빈티지(750㎖)’를 각 45만9천 원, 14만9천 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위스키 대표 브랜드 ‘히비키 하모니’와 ‘맥캘란’을 포함해 돔 페리뇽과 같은 인기 샴페인과 그랑크뤼를 하루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히비키 하모니’, ‘글렌터렛’, ‘루이 뢰더러 크리스탈’, ‘맥캘란 18년 쉐리(700㎖)’는 10일에, ‘돔 페리뇽(750㎖)’과 ‘샤또 딸보 2021(750㎖)’는 11일에 각각 선보인다.

와인 용품과 페어링 푸드도 할인한다. ‘아이벤토’ 5종 글라스와 ‘리델 파토마노 12종 글라스’를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오프너로 알려진 ‘라기올’ 브랜드 오프너 8종 및 ‘알레산드로’ 오프너 3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5% 할인해 각 25만4150원, 7만6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헌터스 트러플 감자칩과 레이즈 감자칩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9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보틀벙커는 블랙벙커데이 기간 주요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를 시음해 볼 수 있는 클래스 응모권도 제공한다.

박혜진 보틀벙커 팀장은 “2천여 종에 달하는 와인과 위스키, 와인용품에 대해 주류 소비자들이 가격 할인 혜택을 대규모로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며 “인기 주류 하루 한정 판매, 앱 가입 이벤트 등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주류 구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