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삼성물산과 협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조경부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조경 협력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력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권을 노리고 있는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계절 테마 정원 △친환경 조경 솔루션 △동선형 테마가든 △관람객 중심 공공성 조경 등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에 공동주택 777세대와 오피스텔 894실, 판매·근생시설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예정 총공사비는 9558억 원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조합은 4월1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