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저널] 2025년 3월 6일 대한민국 주식부자 계보가 흔들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주식 부자 순위에서 4년 동안 1위를 지켜오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조정호 회장은 대한민국 수송 물류 분야에서 큰 획을 그은 한진가의 일원이지만 재계에서 존재감이 크지는 않았던 인물이다.

조정호 회장 본인조차 ‘형들이 가지고 간 뒤 남은 회사를 받았다’고 회상할 정도다. 

한진가의 계열분리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조정호 회장은 이재용 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부를 보유한 인물이 됐다. 조정호 회장이 ‘남은 회사’라고 표현했던 회사들은 금융지주 시총 3위의 메리츠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조정호 회장이 이재용 회장을 꺾고 주식 부자 1위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