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G의 낮은 주가 메리트가 지속 중이다.

상상인증권은 3일 아모레G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5천 원으로 제시했다. 2일 기준 주가는 2만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상인증권 "아모레G 에스쁘아·아모스 맑음, 이니스프리·에뛰드 흐림"

▲ 아모레G의 낮은 주가 메리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모레G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9% 늘어난 1조860억 원,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104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기타 화장품 자회사들 일부 또한 MBS와 온라인 채널 중심의 성장, 수익성 개선 기조 지속 등에 따라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비화장품 자회사인 오설록 또한 수출 및 주요 사이트 리뉴얼 효과로 매출 및 이익 모두 개선 추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의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영업이익은 +24% 증가를 전망하며, 주요 자회사별로는 아모레퍼시픽 매출액 +9%, 영업이익 +27%, 이니스프리 매출액 -18%, 영업이익 -3%, 에뛰드 매출액 -7%, 영업이익 –30%, 에스쁘아 매출액 +15%, 영업이익 +461%, 아모스 매출액 +7%, 영업이익 +25%를 추정했다.

주력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에 따라 아모레G의 주가 역시 상승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까지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구권 및 일본 등 화장품 선진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비상장 화장품 자회사들 가운데서도 에스쁘아, 아모스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혜미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에 대해서는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으나, 이미 이들의 이익 기여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므로 기타 자회사들에 대한 성장에 더욱 주목함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현재 주가가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 약 14배로 낮은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덧붙였다.

아모레G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4조4827억 원, 영업이익은 54.0% 증가한 3918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