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 임직원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았다.

에스알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 1400만 원가량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알,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임직원 성금 모아 1400만 원 기부

▲ 에스알(SR)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다.


에스알 임직원 전원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서울 사랑의 열매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에스알은 향후 피해지역 복구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등에 임직원 봉사단을 투입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스알은 3월28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나서는 자원봉사자에게 SRT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