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신업계 처음으로 통신과 가전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가전구독 서비스 ‘KT 가전구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 가전구독은 KT ‘인터넷’과 ‘지니 TV’에 가입하면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고, 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케어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KT 삼성전자와 손잡고 가전구독 서비스, 에어컨에서 냉장고·세탁기로 확대

▲ 1일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KT >


이번 서비스는 기존 사후서비스(A/S)중심의 품질보장 서비스에 정기 전문 세척, 가전 이전 설치 지원 등 제품의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가전 요금 납부 방식에 맞춰 최적화된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할부 선택 때 2회, 60개월 할부 선택 때 4회의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가입기간 받을 수 있다.

KT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에어컨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케어 옵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점진적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가전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
 
출시를 기념해 KT는 생활혜택 플랫폼 아껴드림과 KT닷컴에서 가입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 가전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