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은 28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지식재산(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스팀) 및 콘솔 플랫폼의 싱글 패키지 신작이다. 
 
넥슨, 네오플 개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글로벌 정식 출시

▲ 넥슨은 28일 네오플이 개발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을 담았다.

이용자는 대장군 ‘카잔’이 되어 처절한 복수극을 이끌어가고 서브 미션을 포함해 전부 40개의 미션을 진행한다. 이 때 무기와 스킬 연계 조합을 활용해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주어지는 여러 선택지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을 통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출시 버전에서는 더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먼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바이퍼’ 등 일부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무기별 스킬 밸런스 조정도 시행했다. 또한 '쉬움' 모드에서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버프 효과를 강화했다.

윤명진 네오플 카잔 총괄 PD는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테스트와 이용자 피드백 분석, 거듭된 수정 끝에 드디어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완성도 높은 하드코어 액션 RPG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니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