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 사업장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 주가 장중 4%대 강세, 구미 사업장에 6천억 설비투자 소식 영향

▲ LG이노텍 주가가 26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 주식은 전날보다 4.78%(8천 원) 오른 1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71%(1200원) 높아진 16만8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7만6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전날 경상북도, 구미시와 6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액은 LG이노텍 구미 공장의 반도체기판 양산라인 확대와 고부가 카메라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투입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