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익수다테라퓨틱스의 경영에 참여한다.
리가켐바이오는 21일 파트너 회사인 익수다에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24년 4분기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중반 1천만 달러 투자를 마무리하면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지분 26.6%를 보유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기존 익수다 주요 투자자들과 익수다 지분을 3년 안에 투자원금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 계약을 통해 최대 73.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익수다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제3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HER2-ADC의 기술이전 가속화와 가치 상승을 위해 시판된 경쟁 ADC 약물의 내성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두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조기 임상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해 두 회사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투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리가켐바이오는 21일 파트너 회사인 익수다에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익수다테라퓨틱스의 경영에 참여한다.
리가켐바이오는 2024년 4분기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중반 1천만 달러 투자를 마무리하면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지분 26.6%를 보유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기존 익수다 주요 투자자들과 익수다 지분을 3년 안에 투자원금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 계약을 통해 최대 73.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익수다가 보유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제3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HER2-ADC의 기술이전 가속화와 가치 상승을 위해 시판된 경쟁 ADC 약물의 내성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두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조기 임상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해 두 회사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투자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