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김보현 "한마음으로 안전‧상생 노력"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맨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20일 서울 중구 풀만호텔에서 열린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협력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이 20일 서울 중구 풀만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협력기업 헌신과 노력 덕택에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업계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안전 최우선의 원년으로 협력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사장 및 대우건설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행사에서 외주와 자재, 안전, 고객만족 분야 협력사를 최우수‧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최우수 협력사는 계약우선권과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 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부여 및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우건설은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2년부터는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