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수출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돕는다.

코트라와 산업부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직결형 국내 수출상담회인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직결형 지원 강화"

▲ 코트라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5)’에 참가한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GMEP2025’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50곳과 해외 바이어 150곳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4월15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Lifestyle Showcase 2025)’을 개최해 소비재기업 204곳, 서비스기업 100곳, 바이어 206곳 같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780곳의 바이어 가운데 360곳을 선정해 모두 101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돕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 중소기업 10만 곳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직결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우리기업 한 곳이라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과 위기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