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의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를 두고 기존 시장 경쟁 상위 기업에 승리한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7일 1억1천만 달러(1625억 원) 규모의 전력기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기존 상위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이긴 의미있는 성과”라며 “배전 전력기기 시장은 높은 진입장벽과 교체수요를 기반으로 점유율 상승은 장기 성과를 담보한다”고 말했다.
해당 계약은 LS일렉트릭 창사 이후 51년만에 체결한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관련 계약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계약에서 주목해야할 점으로 △빠른 납기와 대응력으로 수주를 따냈다는 점 △미국 전력기기시장에서 사업이력을 보여준다는 점 △높은 마진과 매출 성장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시장 성장의 수혜 등을 꼽았다.
그는 “한국 전력기기 기업의 미국 투자가 주춤하지만 직접 진출은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높아진 인지도로 전력기기 유통시장에서도 선순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 용량을 2024년 25GW에서 2030년 45GW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전력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판매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LS일렉트릭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LS일렉트릭 주가는 18일 2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일렉트릭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590억 원, 영업이익 45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5.8%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앞서 회사는 지난 17일 1억1천만 달러(1625억 원) 규모의 전력기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17일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전력기기 공급계약 체결을 두고 "시장 상위기업과 경쟁해 이긴 유의미한 성과"라고 19일 평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기존 상위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이긴 의미있는 성과”라며 “배전 전력기기 시장은 높은 진입장벽과 교체수요를 기반으로 점유율 상승은 장기 성과를 담보한다”고 말했다.
해당 계약은 LS일렉트릭 창사 이후 51년만에 체결한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관련 계약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계약에서 주목해야할 점으로 △빠른 납기와 대응력으로 수주를 따냈다는 점 △미국 전력기기시장에서 사업이력을 보여준다는 점 △높은 마진과 매출 성장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시장 성장의 수혜 등을 꼽았다.
그는 “한국 전력기기 기업의 미국 투자가 주춤하지만 직접 진출은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높아진 인지도로 전력기기 유통시장에서도 선순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 용량을 2024년 25GW에서 2030년 45GW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전력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판매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LS일렉트릭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LS일렉트릭 주가는 18일 2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일렉트릭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590억 원, 영업이익 45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5.8%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