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정홍근 티웨항공 대표이사가 회사를 떠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14일 티웨이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월31일 주주총회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9년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서장으로 LCC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티웨이항공에 합류했고 2015년 말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연임하면서 국내 LCC 9곳 대표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다.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 새 대표에는 대한항공 출신 신임 사내이사 3명 가운데 1명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임원,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담당임원이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장상유 기자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14일 티웨이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월31일 주주총회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난다는 뜻을 밝혔다.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3월 정기주총에서 물러난다.
정 대표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9년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서장으로 LCC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티웨이항공에 합류했고 2015년 말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연임하면서 국내 LCC 9곳 대표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다.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 새 대표에는 대한항공 출신 신임 사내이사 3명 가운데 1명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임원, 안우진 소노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총괄임원, 서동빈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담당임원이 티웨이항공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