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투자증권의 종합증권사 출범이 9부 능선을 넘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서 우리투자증권의 투자매매업 본 인가안을 의결했다.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인가' 완료, 금융위 승인 받으면 종합증권사 변신

▲ 우리투자증권이 본격 사업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우리투자증권은 위탁매매업, 기업금융(IB) 등 업무에 본격 뛰어들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옛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다만 몇 가지 인가가 구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위를 취득하겠다는 포부를 내건 상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