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단지였던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00% 완판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전체 127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 여수 죽림1지구 첫 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완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대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931가구이고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341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물량이 3447가구로 1개월 전보다 4.2% 증가한 상황에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지난해 4월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160.5대 1로 흥행한 데 이어 완판을 달성했다.

분양가 심사를 통해 정해진 공공분양 주택의 합리적 공급가격,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이 완판 요인으로 분석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성공적 완판을 기록한 만큼 단지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