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 홈플러스 기업어음 인수증권사 신영증권 검사 착수

▲ 금감원이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 인수증권사인 신영증권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최소한의 검사는 진행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며 리테일 채권 손실이 불가피해지자 발행사 홈플러스와 갈등을 빚어왔다.

두 회사는 지난달 28일 홈플러스 회생 신청 전 채권 발행 관련 논의를 했다는데 모두 동의했지만 논의된 세부 내용 관련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