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카카오톡 기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허정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카카오톡 플랫폼 입점 업무협약 체결

▲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왼쪽)와 허정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카카오톡 기반 튜닝 플랫폼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튜닝 부품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대화 로봇을 활용해 소비자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협회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튜닝 업체 400여 개의 위치, 작업 항목, 단가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