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약 1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호텔신라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 사장은 2024년에 호텔신라로부터 모두 17억1100만 원을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서 지난해 보수 17억 받아, 실적 부진에 전년보다 26% 감소

▲ 호텔신라가 12일 사업보고서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7억1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수 내역은 급여 13억6600만 원, 상여 3억4100만 원, 기타소득 400만 원이다.

이 사장의 지난해 보수는 2023년 23억1300만 원보다 26.0% 감소했다.

호텔신라가 지난해 면세사업에서 51억8400만 원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로 전환함에 따라 상여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0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