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흉부CT 설루션 사업을 코어라인소프트에 양도하고 34억 원 규모의 코어라인소프트 우선주를 받는다.

뷰노는 34억 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뷰노, 코어라인소프트에 흉부CT 사업 양도하고 34억 규모 주식 받아

▲ 뷰노(사진)가 흉부 CT 설루션을 코어라인소프트에 양도하고 34억 원 규모의 우선주를 취득한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기업은 흉부영상 기반 기술기업 코어라인소프트로 주식 취득은 코어라인소프트 우선주를 신규 인수하는 형태다.

앞으로 뷰노는 코어라인소프트 주식을 약 43만 주를 확보한다. 이는 보통주로 전환되면 약 3.23% 규모다.

뷰노는 “뷰노의 흉부CT 설루션 관련 기술 등을 코어라인소프트에 양도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주식 취득은 이러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 대금의 대부분을 양도 대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뷰노는 사업을 양도하는 이유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이예하 뷰노 대표이사는 “앞으로 생체신호 제품군을 필두로 ‘예방의료 AI’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며 “주력 제품인 심정지 예측 설루션 ‘뷰노메드 딥카스’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