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엘리베이터가 결산배당으로 4천 원을 지급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배당으로 4천 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444억2024만 원이다.
 
현대엘리베이터 1주당 4천 원 배당, 사외이사로 김한수 변호사 추천

▲ 현대엘리베이터 결산배당이 1주당 4천 원으로 결정됐다.


시가배당율은 6.8%로 집계됐다.

시가배당율은 주주명부폐쇄일 2매매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의 거래소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을 백분율로 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1주당 연간 배당금은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1500원을 더하면 보통주 1주당 5500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연간 시가배당율은 9.3%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밖에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을 다룬다고 발표했다.

김정호 현 사외이사는 재선임 추천됐다. 1970년생 공인회계사로 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 대표로 일하고 있다.

김한수 변호사는 신규 사외이사이자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추천됐다. 김한수 변호사는 1967년생으로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대표변호사와 샤페론 감사로 일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배당금 결정 내용은 외부 감사인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상법에 따라 주주총회일로부터 1달 이내에 지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