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월 경상수지가 3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보다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023년 1월(30억5천만 달러)보다 3.6% 줄어든 것이다.
경상수지는 국가 사이 상품, 서비스,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1월 경상수지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상품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498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9.1%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73억1천만 달러로 6.2%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가공서비스, 연구개발·건축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된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억6천만 달러 적자를 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등 투자소득을 중심으로 26억2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본원소득수지는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와 관련된 배당, 이자 등의 투자소득과 근로소득인 급료 및 임금을 계상한 값이다.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 대가없이 이뤄진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 이전거래내역을 나타내는 이전소득수지는 1억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1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 2025년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7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사진은 부산항에 놓인 컨테이너 모습. <연합뉴스>
2023년 1월(30억5천만 달러)보다 3.6% 줄어든 것이다.
경상수지는 국가 사이 상품, 서비스,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1월 경상수지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상품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498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9.1%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73억1천만 달러로 6.2%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가공서비스, 연구개발·건축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된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억6천만 달러 적자를 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등 투자소득을 중심으로 26억2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본원소득수지는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와 관련된 배당, 이자 등의 투자소득과 근로소득인 급료 및 임금을 계상한 값이다.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 대가없이 이뤄진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 이전거래내역을 나타내는 이전소득수지는 1억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