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홀딩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X홀딩스는 2021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LX그룹의 지주회사다.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LX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8300원에서 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X홀딩스 주가는 6일 6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주가 저평가를 해소할 방법은 적극적 주주환원”이라며 “배당 이슈 소멸 등 당분간 투자동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산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상황을 반영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 LX인터내셔널은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투자기관으로부터 자회사 LX판토스 지분을 매입해 지분율을 76%로 높였다.
또 LX홀딩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LX인터내셔널 지분 3.15%를 매입할 예정이다.
그는 “계열사 지분 확대는 배당액 증가로, 배당여력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배당 강화를 예상했다.
LX홀딩스는 2024년 결산 배당금을 2022~2024년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평균값에 배당성향 35%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은 2023년 270원에서 2024년 290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회사의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주들의 2025년 결산 배당기대 심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배당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2025년에 배당성향 35%를 유지할 경우, 기대 수준보다 낮을 수 있다”며 “당기순이익이 적을 때는 방어적이지만, 많을 때는 부정적일 수 있다는 느낌을 해소할 방법은 배당 성향 조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LX홀딩스는 2021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LX그룹의 지주회사다.

▲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들의 기대심리에 부응하기 위해 LX홀딩스가 올해 배당성향을 기존 35%에서 상향할 수 있다고 6일 전망했다.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LX홀딩스 목표주가를 기존 8300원에서 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X홀딩스 주가는 6일 6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주가 저평가를 해소할 방법은 적극적 주주환원”이라며 “배당 이슈 소멸 등 당분간 투자동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산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상황을 반영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 LX인터내셔널은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투자기관으로부터 자회사 LX판토스 지분을 매입해 지분율을 76%로 높였다.
또 LX홀딩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LX인터내셔널 지분 3.15%를 매입할 예정이다.
그는 “계열사 지분 확대는 배당액 증가로, 배당여력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배당 강화를 예상했다.
LX홀딩스는 2024년 결산 배당금을 2022~2024년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평균값에 배당성향 35%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은 2023년 270원에서 2024년 290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회사의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주들의 2025년 결산 배당기대 심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배당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2025년에 배당성향 35%를 유지할 경우, 기대 수준보다 낮을 수 있다”며 “당기순이익이 적을 때는 방어적이지만, 많을 때는 부정적일 수 있다는 느낌을 해소할 방법은 배당 성향 조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