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미국 관세 완화 기대감에 장중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12.25포인트) 오른 2570.38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관세 완화 기대감에 장중 상승세 2570선, 코스닥은 730선 하락

▲ 6일 오전 9시53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12.25포인트) 오른 2570.38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60%(15.42포인트) 높은 2573.55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15억 원어치와 39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에 관세를 1개월 유예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다우(1.14%) S&P500(1.12%) 나스닥(1.46%)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네이버(3.86%) 기아(2.71%) 현대차(1.59%) 삼성전자우(0.78%)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15%)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81%) 삼성바이오로직스(-0.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SK하이닉스(-0.57%)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1%(7.56포인트) 하락한 739.3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811억 원어치, 571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473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43%) 알테오젠(-5.43%) 리가켐바이오(-3.20%)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클래시스(3.51%) 삼천당제약(1.45%) 에코프로비엠(1.33%) HLB(0.67%) 휴젤(0.16%)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와 파마리서치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