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업체 듀켐바이오가 올해 알츠하이머(치매) 진단 시장 규모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 처방에 맞물려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듀켐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뉴라체크 및 비자밀 처방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대표적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레켐비는 2024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같은 해 11월 출시됐다.
그동안 치매 치료제가 없다시피 하다보니 진단 수요도 적었지만 국내에서 치료제가 승인을 받은 만큼 진단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여노래 연구원은 “레켐비 이전에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약물이 없었기에 진단 수요도 낮았다”며 “특히 알츠하이머 치료제 처방을 위해서는 PET-CT 또는 뇌척수액 검사(CSF)를 통해 진단되는 만큼 레켐비 등 치료제가 보험에 등재되면 진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매 진단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 듀켐바이오도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듀켐바이오는 올해 처방 기준으로 뉴라체크 및 비자밀 등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180억 규모의 매출이 늘어나 전체 매출 6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67.64%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여 연구원은 듀켐바이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듀켐바이오 주가는 5일 1만1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 처방에 맞물려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듀켐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뉴라체크 및 비자밀 처방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 듀켐바이오가 국내 치매 진단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듀켐바이오가 2024년 12월 코스닥 이전 상장 당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거래소>
대표적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레켐비는 2024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고 같은 해 11월 출시됐다.
그동안 치매 치료제가 없다시피 하다보니 진단 수요도 적었지만 국내에서 치료제가 승인을 받은 만큼 진단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여노래 연구원은 “레켐비 이전에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 약물이 없었기에 진단 수요도 낮았다”며 “특히 알츠하이머 치료제 처방을 위해서는 PET-CT 또는 뇌척수액 검사(CSF)를 통해 진단되는 만큼 레켐비 등 치료제가 보험에 등재되면 진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매 진단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 듀켐바이오도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듀켐바이오는 올해 처방 기준으로 뉴라체크 및 비자밀 등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180억 규모의 매출이 늘어나 전체 매출 6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67.64%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여 연구원은 듀켐바이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듀켐바이오 주가는 5일 1만1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