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본코리아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

더본코리아는 5일 이사회를 열고 35억 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8년 만 결산 배당, 백종원 17억 규모 배당금 수령

▲ 더본코리아가 2016년 이후 첫 결산배당을 시행한다.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는 17억 원대의 배당금을 받게된다.


이번 배당에 따라 최대주주는 1주당 200원, 일반 주주는 1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더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는 보유 주식 879만2850주를 기준으로 17억5857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일반 주주들이 보유한 594만4410주에 대한 배당금은 17억8332만 원이다.

배당금은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두고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75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