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뒷줄 가운데)이 27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D타워에 위치한 농협은행 카드라운지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은 27일 이 회장이 직원 24명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이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다양한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회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유연한 사고로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농협금융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소통하고 도전해 실력 있는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경청과 공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따뜻함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적 관심을 갖춘 인재가 되자”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 워킹맘, 자회사 직원 등 다양한 직원들과 만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