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는 KT 5G 유심망에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적용 관련 모습. < KT >
5G 유심망은 유심 정보를 유심제조사에서 KT에 등록하거나, 휴대폰 가입절차 등에 사용자 인증을 위해 유심정보 전달하는 망을 의미한다.
5G 유심망은 양자컴퓨터 발달로 해킹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5G 유심망에 적용된 네트워크 구조는 QKD와 PQC-VPN이 융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KT 외부(인터넷)와 내부(전용회선)를 모두 연결하는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조다.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유무선으로 구성된 다양한 환경에서도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을 수학적 알고리즘과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5G 유심망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