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케어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 이영종 "참여사 간 시너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왼쪽 5번째)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 6번째) 등 참석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시니어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라이프케어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여러 분야 기업이 함께 시니어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케어와 공동간사사인 현대건설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가 시니어 사업 모델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포럼 참석 회원사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군인공제회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이지스자산운용 △신한라이프케어 △LG유플러스(U+) △삼성웰스토리 △교원라이프 △부민병원 △인바이츠생태계 등 14곳이다. 자문으로는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참여한다.

신한라이프케어는 현재 하남미사, 은평 등 주요 거점에서 요양·주거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연 뒤로는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등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착공한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개발사로 참여했고 경기 용인 고기동 사업장에는 시공사로 참여한다. 건강주택 상품과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신한라이프케어가 쌓아가는 시니어 사업 노하우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 시니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회원사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자”며 “지속 가능한 시니어 사업 표준 모델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