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공사현장에서는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자 1명에 관한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장상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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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9시49분경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공사현장에서는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작업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자 1명에 관한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