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뉴에너지 부문 1위에 뽑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오른쪽)이 지난해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eep Transformation Day)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저탄소 신사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GS칼텍스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GS칼텍스는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New Energy)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가치들을 평가해 각 산업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이 조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22회를 맞았다.

특별히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주요 이슈인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기조에 따라 뉴에너지 부문이 신설됐다.

GS칼텍스는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뉴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GS칼텍스는 그동안 기존의 정유·석유화학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무탄소 스팀,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해 왔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저탄소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