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 부산발 필리핀 클라크행 항공편의 출발이 기체 결함 등으로 10시간가량 지연됐다.

24일 김해공항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LJ065편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이륙하지 못했다.
 
진에어 부산-클라크 항공편, 정비 문제로 10시간 이륙 지연

▲ 진에어 부산발 필리핀 클라크행 항공편의 출발이 기체 결함 등으로 10시간가량 지연됐다. <진에어>


이 항공편은 이륙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정비 문제로 시간이 소요돼 김해공항의 커퓨 타임에 걸리게 됐다.

커퓨 타임은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을 뜻한다.

해당 항공기 탑승 승객은 모두 178명이었다.

진에어는 승객들을 위해 24일 오전 8시에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