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올투자증권이 화신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화신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 코스닥 시장에서 화신 주가는 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신은 완성차업체들을 주 고객으로 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전략을 펼치면서 화신이 주요 수혜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관세 대응을 위해 메타플랜트 공장 증설로 대응하고 있으며 전기차 캐즘 대응을 위해 중소형 전기차 차종을 공급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화신의 실적도 덩달아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저가 전기차용 배터리팩케이스(BPC)의 실적기여 시작 및 메타플랜트 증설로 인해 화신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캐즘 돌파 전략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도와 북경에서의 실적 전환도 전망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중국은 장기간 현대기아차의 물량감소 영향이 컸으나 2024년 들어서는 현지 최대업체인 BYD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중국내 매출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다양한 모멘텀의 분출 시점”으로 판단했다. 김태영 기자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화신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 다올투자증권이 24일 화신 신규 목표주가로 1만 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 코스닥 시장에서 화신 주가는 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신은 완성차업체들을 주 고객으로 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전략을 펼치면서 화신이 주요 수혜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관세 대응을 위해 메타플랜트 공장 증설로 대응하고 있으며 전기차 캐즘 대응을 위해 중소형 전기차 차종을 공급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화신의 실적도 덩달아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저가 전기차용 배터리팩케이스(BPC)의 실적기여 시작 및 메타플랜트 증설로 인해 화신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캐즘 돌파 전략의 대표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도와 북경에서의 실적 전환도 전망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중국은 장기간 현대기아차의 물량감소 영향이 컸으나 2024년 들어서는 현지 최대업체인 BYD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중국내 매출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다양한 모멘텀의 분출 시점”으로 판단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