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5만7천 원에서 5만9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또 인터넷·게임주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카카오 주가는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커머스 부문의의 적정가치를 높여 잡으면서 목표주가가 올랐다. 키움증권은 커머스 부문의 적정가치를 기존 6조3천억 원에서 7조1천억 원으로 상향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AI의 비서 서비스 ‘오퍼레이터’에 탑재함에 따라 두 기업간의 강한 결합 가능성 등을 추가적으로 반영했다”며 “커머스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를 산정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최근 자사 AI 비서 서비스 ‘오퍼레이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때 국내 사용자 확대를 위해 오픈AI가 카카오와 야놀자에 제휴를 요청하면서 오퍼레이터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야놀자 예약’ 기능이 포함됐다.
김 연구원은 “오퍼레이터에 선물하기 기능이 탑재된 것은 두 기업 사이 협력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 솔루션 기반 서비스에 연계돼 카카오의 커머스 추천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부문 성장 둔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매 과정에서 추천 고도화 등으로 선물하기 구매 빈도와 주기별 평균 구매단가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
2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5만7천 원에서 5만9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또 인터넷·게임주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 카카오가 오픈AI와 협력으로 커머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카카오 주가는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커머스 부문의의 적정가치를 높여 잡으면서 목표주가가 올랐다. 키움증권은 커머스 부문의 적정가치를 기존 6조3천억 원에서 7조1천억 원으로 상향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AI의 비서 서비스 ‘오퍼레이터’에 탑재함에 따라 두 기업간의 강한 결합 가능성 등을 추가적으로 반영했다”며 “커머스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를 산정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최근 자사 AI 비서 서비스 ‘오퍼레이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때 국내 사용자 확대를 위해 오픈AI가 카카오와 야놀자에 제휴를 요청하면서 오퍼레이터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야놀자 예약’ 기능이 포함됐다.
김 연구원은 “오퍼레이터에 선물하기 기능이 탑재된 것은 두 기업 사이 협력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 솔루션 기반 서비스에 연계돼 카카오의 커머스 추천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부문 성장 둔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매 과정에서 추천 고도화 등으로 선물하기 구매 빈도와 주기별 평균 구매단가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