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충북 화당초교 환경개선 봉사, 벽화로 어린왕자 담아

▲ 호반그룹 임직원이 21일 충북 제천 화당초등학교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 임직원이 새 학기를 앞두고 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호반그룹은 21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충북 제천 화당초등학교를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을 포함해 김민형 상무 등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를 위해 어묵과 달걀, 고구마 등 겨울 간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화당초등학교의 노후 건물 외벽을 새로이 도색하고 올해 새 학기를 맞을 학생의 학습 공간을 개선했다. 벽화로는 동화 ‘어린왕자’의 한 장면을 그렸다.

박준희 화당초등학교 교장은 “호반그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은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화당초등학교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