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새 브랜드 적용 '왕길역 아테라' 입주 시작, 교통 우수 '초품아' 단지

▲ 왕길역 아테라 전경. <금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의 새 통합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단 인천 왕길역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금호건설은 오는 4월3일까지 인천 서구 ‘왕길역 아테라’ 입주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기존 ‘어울림’과 ‘리첸시아’를 대체하는 새 브랜드로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합성해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왕길역 아테라’는 ‘아테라’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단지로 지상20층~지하2층, 전용면적 59·84㎡, 24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를 앞둔 입주민 요청으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에서 바뀌었다.

금호건설은 단지명 변경과 함께 아테라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두고 있고 검단양촌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금호건설은 또한 왕길역 아테라 바로 앞에 단봉초등학교가 있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 단지라고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왕길역 아테라가 금호건설의 새 브랜드 시작을 알리는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