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6조4312억 원, 영업이익 8094억 원, 순이익 4500억 원을 각각 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9%, 순이익은 54.5% 각각 감소했다.
매출은 1988년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금융, 콘텐츠 그룹사의 매출 감소에도 통신, 부동산,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핵심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면서도 “4분기 인력구조 개선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599억 원,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5조268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전년보다 2.9% 늘어난 3조5606억 원으로 기록됐다.
2024년 4분기 배당금은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지난 1~3분기 각각 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조승리 기자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9%, 순이익은 54.5% 각각 감소했다.

▲ 13일 KT는 지난해 일회성 인건비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9% 줄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매출은 1988년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금융, 콘텐츠 그룹사의 매출 감소에도 통신, 부동산,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핵심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면서도 “4분기 인력구조 개선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599억 원,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5조268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전년보다 2.9% 늘어난 3조5606억 원으로 기록됐다.
2024년 4분기 배당금은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지난 1~3분기 각각 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