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분기 통상임금 이슈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이외에도 원가율 상승 부담 확대로 부진한 수익성을 보였다”며 “올해는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주력 제품 가격 인상과 비용 효율화 등에 주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롯데웰푸드는 17일부터 건빙과 제품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해외법인도 가격 인상을 했거나 검토하고 있다. 벨기에법인은 이미 1월에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 것으로 파악되며 카자흐스탄에서는 3월에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10% 정도 올리기로 했다.
인도에서도 1분기 안에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5~10%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박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중서부 푸네시의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신규 지역과 채널 진입, 롯데 브랜드의 현지화 등으로 판매량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이날 롯데웰푸드 목표주가를 15만3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롯데웰푸드 주가는 1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희헌 기자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4분기 통상임금 이슈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이외에도 원가율 상승 부담 확대로 부진한 수익성을 보였다”며 “올해는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주력 제품 가격 인상과 비용 효율화 등에 주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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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가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롯데웰푸드의 인도 하리아나공장.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17일부터 건빙과 제품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해외법인도 가격 인상을 했거나 검토하고 있다. 벨기에법인은 이미 1월에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 것으로 파악되며 카자흐스탄에서는 3월에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10% 정도 올리기로 했다.
인도에서도 1분기 안에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5~10%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박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중서부 푸네시의 ‘하브모어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신규 지역과 채널 진입, 롯데 브랜드의 현지화 등으로 판매량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이날 롯데웰푸드 목표주가를 15만3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롯데웰푸드 주가는 1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