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GKL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59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순이익 5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GKL 4분기 매출 1059억으로 16.7% 늘어, 영업이익 55억 흑자전환

▲ GKL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 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7%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이다. 순이익은 221.5% 늘었다.

GKL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22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137억 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4월2일이다.

GKL은 4월25일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정기 주주총회일은 3월31일로 정해졌다.

GKL은 “2024년 4분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이므로 내용 중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결산배당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