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우량 신규점 개점과 비용 안정화 등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65억 원, 영업이익 51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0% 늘었다.
 
BGF리테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 516억 제자리, "메가 히트 상품 개발 추진"

▲ BGF리테일이 우량 신규점 개점과 우호적 기상 환경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34억 원이다. 2023년 4분기보다 12.4%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 우량 신규점 개점과 우호적 기상 환경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종속회사 실적 개선 및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4분기 상품 매출 비중은 식품 14.1%, 가공식품 43.3%, 담배 37.2%, 비식품 5.4% 등이다.

BGF리테일은 2025년 차별화 카테고리 강화 및 신규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차별화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메가 히트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신규 카테고리 육성을 위해서는 헬스앤뷰티(H&B)와 냉동식품군을 확대해나간다. 김예원 기자